공포 스릴러 영화 왓쳐, 2022 소개, 줄거리, 결말, 시청 후기

공포 스릴러 영화 왓쳐, 2022 소개, 줄거리, 결말, 시청 후기

는 2022년에 개봉한 영화로 현재 넷플리스, 티빙,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23년 1월에 제라르메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입니다. 남편이 승진하며 루마니아로 같이 이사한 아내는 언어도 다르고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던 중,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는 시선을 느끼게 되고 시작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클로에 오쿠노이며, 주연 배우로는 마이카 먼로줄리아 역, 칼 글러스먼프랜시스 역, 그리고 번 고먼웨버 역이 출연했습니다.

남편 프랜시스가 회사에서 승진하면서 아내 줄리아도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로 함께 이사합니다. 언어가 서로 다르고 낯선 곳이지만 프랜시스가 출근한 후 시내를 돌아다니고 루마니아어를 공부하며 줄리아는 적응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가스등 194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가스 라이팅의 어원이 된 영화로 연극을 원작으로 합니다. 이모가 죽은 뒤 집을 물려받은 하나의 상속녀 폴라는 성악 수업을 듣기 위해 이탈리아로 유학길에 올랐고 그러던 도중 그레고리와 만나 사랑에 빠져 학업을 포기하고 그와 결혼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모의 죽음부터 이탈리아에서의 첫 만남까지 모두가 그레고리의 철저한 계획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폴라는 처음부터 그에게 속았다. 그레고리는 폴라가 품고 있는 견고한 믿음과 고결한 애정을 사용해 천천히 가스라이팅을 진행합니다.

폴라는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고 정신으로 황폐해져 결국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로 만든다. 똑똑했던 폴라가 더디게 가스라이팅에 잠식되어 스스로를 의심하고 정식적으로 황폐해지며 그에게 닥친 모든 상황들을 혼란스러워합니다.

나를 찾아줘 201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아내인 에이미가 실종됐습니다. 유년기 때의 어린이 동화 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현실 주인공인 아내는 유명인사이기에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의 관심이 그의 부부에게로 집중됩니다. 경찰은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두었던 편지와 곳곳에 감추어놓은 단서들을 찾아가며 남편인 닉을 강력한 용의자라고 여기게 됩니다. 닉은 에이미를 가스라이팅하고, 에이미는 닉과 스스로를 가스 라이팅 합니다. 닉은 에이미가 스스로 자신이 이런 악마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끔 말하며 에이미는 그런 닉의 기대에 부흥하듯 점점 더 소시오패스가 되어 간다.

에이미는 닉을 자신과 동일한 지위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뒤통수를 치고 있으니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던 거지. 에이미는 나에게 호감이 있는 타인이 자신에게 얼마만큼의 호의를 베풀 수 있을지를 잘 계산하는 사람입니다.

인비저블맨 2020

세실리아는 남자 친구 안드레아로부터 장기간의 가스 라이팅을 받아왔다. 안드레아는 전형적인 가스라이터에다가 소시오패스, 나르시스트를 겸한 사람으로 악마 그 잡채인 인물. 영화적 장치 때문에 개연성은 떨어지지만 안드레아의 공작질로 세실리아는 주변의 모든 인물들로부터 고립됩니다. 곁에 누군가가 있으면 객관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의 상황이 조금이라도 환기가 될 테고,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텐데 세실리아에는 그런 장치가 없으니 남들에게는 그저 혼자 미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1944년에 개봉한 과 2020년에 개봉한 은 각기 다른 시대를 대변하지만, 그레고리와 안드레아의 행동은 소름 끼치게 결이 같다.

말하고 싶은 부분

맨 인 거 흐림 1에서 볼 수 있었던 노먼의 무자비함은 2에서도 이어진다. 악당 VS 악당, 그 사이에 있는 피해자 피닉스 하지만 2에서는 피닉스를 지키기 위해 싸우기 때문에 비교적 선역이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완전한 선역은 아니기 때문에 무작정 응원하기도 어렵습니다. 길에 쓰러진 아이를 신고도 없이 데리고 와서 키우는 노먼이나, 아내에게 심장을 이식하겠다고 딸을 죽이려는 부모나 둘 다. 너무 쓰레기다. 피닉스랑 강아지만 불쌍합니다.

관람 후기

영화는 뻔할 수 있는 소재를 잘 활용하여 긴장감을 전달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전개형식 있게 이어져, 영화를 감상하면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괴상한 시선을 느끼고, 주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면 누구나 공포를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줄리아는 공포에 굴하지 않고 시선의 주인을 추적하여 그의 정체를 알아내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한 모습은 멋졌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