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마이네임 결말과 관람 후기

넷플릭스 마이네임 결말과 관람 후기

최근 넷플릭스에서 조선에서 만들어 낸 개꿀잼 드라마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DP 그리고 마이네임 첫째 아래는 새벽 5시 까지 정주행한 결과물입니다. 2부 정도만 보려고 했는데 끊을 수 없게 만드는 시퀀스. 뭐람.? 혹시 볼 예정이라면 각붙붙잡고 하루에 몰아 보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마이네임 출연진 인포 넷플릭스 마이네임은 쀼의세계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한소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에서는 예쁨예쁨에 더 중점을 맞춰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면 마이네임에서는 거칠고 차가운 살인 기계같은 느낌의 이미지가 강렬합니다.


가정 이상의 액션
가정 이상의 액션

가정 이상의 액션

가장 인상적인 점은 역시 주인공 한소희 배우가 보여주는 액션 장면입니다. 다채로운 작품에서 나쁘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준 그녀였지만 누아르라는 장르에 맞춰 대략 무겁고 우울한 연기를 보여줘야 하며, 힘센 액션을 소화해야 하는 마이네임이라는 드라마에 주인공으로서 한소희의 캐스팅이 과연 잘 맞는 옷일지 대략 우려가 되었습니다. 연기야 어찌해나간다고 해도 운동과는 멀어 보이는 상당히 마른 체형을 가진 그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꽤 훌륭한 격투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화에서 교복 입고 내달릴 땐 아. 하는 탄식이 절로 나왔지만, 그 후 보여주는 다채로운 액션 장면은 다른 배우들과 합을 잘 맞추며 이질 감 없이 잘 소화 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소희 지우
한소희 지우

한소희 지우

앞서 소개했듯이 아버지에 대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고 복수하기 위해 어둠의 조직 동천파의 보스인 무진 밑으로 들어가 경찰 조직에도 잠입하는 지우 역으로 출현합니다.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위해 어떠한 행위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캐릭터입니다. 최신 대세중에 대세로 떠올라 한소희님이 출현하는 작품과 더불어 패션,제품까지 연일화제가 되며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대중적인 캐릭터, 뻔한 이야기

어느 작품에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제작하는 뻔한 이야기. 넷플릭스 마이네임의 감상평입니다. 종합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극에 대한 궁금증과 몰입감을 이어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범인의 정체나 반전 요소마저도 너무 어렵지 않게 가정 가능했습니다. 오히려 설마 이건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부디 예상이 빗나가길 바라며 시청해야 할 정도로 너무나 대중적인 이야기였습니다. 또한 주인공과 함께 일하는 경찰들, 뭔가 비밀을 지닌듯한 상관, 동료의 배신에 보이는 반응 등 상투적인 캐릭터들과 그들의 반응은 마이네임의 전개를 지루하게 만드는 큰 요소였습니다.

스토리상 그나마 예상치 못했던,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점은 한소희의 흑화를 위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철저한 연기

풍족하지 않은 이야기와 인물 속에서도 배우들의 연기만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최무진을 연기한 박희순 출연자의 연기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는데. 그다지 매력적일 것 없는 캐릭터를 특유의 목소리와 분위기를 통해, 유일하게 출연자의 연기력만으로 극을 결말까지 이끌어갔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누아르라는 장르를 잘 살려주는 연기력이었으며, 마이네임에서 액션 장면을 빼고 유일하게 극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가장 감동적인 배우였던 것 같습니다.

단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드문드문 명확하게 들리지 않은 대사 정도.장률이란 출연자의 연기 또한 좋았습니다. 극 초반의 도강재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지만, 중반부터 재등장하는 마약 빤 도강재는 진짜 미친놈 같아 보였습니다. 마지막 죽음에서 ”이게 아닌데”라는 대사 때문인지, 그의 죽음이 측은하게 느껴졌습니다.

잔인함 그리고 우울감

비정한 조폭 세계에 대한 표현, 아니면 한소희 배우가 연기한 윤지우가 느껴온 세상에 대한 묘사. 어느 쪽이든 마이네임이 표출하는 세상은 시종일관 어둡고 우울합니다. 빛 한줄기 들어오지 않는 한소희의 방안 풍경을 크고 넓게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우울감에 더해진 수많은 칼질과 선혈은 극을 한층 더 잔인하고 무섭게 만들었으며 누아르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이네임 관련주?

마이네임의 제작사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로 실질적으로 동일한 이름으로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마이네임 관련주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실적이 그동안은 좋지 않은 편이었으나, 마이네임의 인기흐름에 따라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 오징어게임의 인기로 인해 버킷스튜디오나 쇼박스 등이 크게 폭등한 적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요즘 공개된 마이네임의 관련주에 대해서도 관심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정 이상의 액션

가장 인상적인 점은 역시 주인공 한소희 배우가 보여주는 액션 장면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소희 지우

앞서 소개했듯이 아버지에 대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고 복수하기 위해 어둠의 조직 동천파의 보스인 무진 밑으로 들어가 경찰 조직에도 잠입하는 지우 역으로 출현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중적인 캐릭터, 뻔한

어느 작품에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제작하는 뻔한 이야기.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