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송영길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송영길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대선이 끝난지 한달이 다. 되가는 시점 이제 유권자들의 관심은 점점 지방권력의 변화에 대한 관심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지난해 재보궐을 한만큼 비교적 뜨겁지 않지만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며 공석이 된 경기도와 더불어 수도권의 강자 인천은 전현직 시장, 인천시 국회의원 출신 후보군들이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인천광역시 시장 여론조사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언론기관 중부일보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실시한 인천광역시장 지방선거 여론조사는 22년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천시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유선 20, 스마트폰 80로 실시하였으며 여기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당으로 본 후보 지지도

아무래도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지 3달도 안된 상태에서 열리는 지방선거다보니 대통령 선거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이런 영향이 반영되다. 보니 정당으로 본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후보 50.5, 더불어민주당 후보 42.6로 아직까지는 대통령선거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세가 조금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박영선 전 장관의 경우 아직까지 출마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로 주소를 옮기며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 한 송영길 전 대표가 17.2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받았으며 박영선 11.8, 추미애 11.3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특별시 민심향배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었던 만큼 이번 대선에도 역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강세일 것으로 보았으나 역시나 서울에서의 결과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0.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5.8로 강남, 서초, 송파 등 14개 자치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를 강서, 은평, 서출입문 등 11개 자치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민심 향배는 이번 대선에도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1960년 생인 박형준 후보는 부산광역시 초량동이 고향이며 서울 대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후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동아대학교 사회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학생운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보수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산 수영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8대와 19대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낙선하였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줄곧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논객으로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쌓은 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국민의힘 공천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

최근 시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예비후보 가운데 후보 적합도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적합도 조사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현인천광역시장인 박남춘 후보가 36.3, 국민의힘 소속인 전인천광역시장인 유정복 후보가 22, 전민선 3, 4대 인천광역시장인 안상수 후보가 12.5, 전 국회의원 이학재 후보가 7.7, 전서울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심재돈 후보가 4.5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대 1대결

국민의힘 대표도 어쨌든 한명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박남춘 현 인천시장과 가상대결을 실시하였는데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들에 관해 모두 박남춘 현 인천시장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처음 박남춘, 유정복 후보의 대결은 43.5, 43.2로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으며 박남춘, 안상수 후보의 대결은 44.2, 39.4, 박남춘, 이학재 후보의 대결은 46.1, 35.7, 박남춘, 심재돈 후보는 46.2, 34.7로 나타났습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기사에 나온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